황산에서 머물면서 즐기는 일출·일몰

참좋은여행, 황산 4일 상품 선봬

황산에 머물면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진 황산. 안휘성의 남동쪽에 위치해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황산 일대의 지질은 약 1억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연화봉이 1864m로 황산의 최고봉이다.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황산의 풍경은 지상 최고의 절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황산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도록 황산 산 위 숙박으로 황산 정상에서 일출 및 일몰 감상 황산 등정 시 태평 케이블카, 하산 시 운곡 케이블카 이용으로 황산의 앞 뒷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일정의 상품을 준비했다. 상세히 알아보자.

◇ 명청대옛거리

거리가 모두 상점으로 되어있는 상점가이며, 명대부터 이곳은 상점가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들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고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옛날 상점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동인당, 호개문묵점, 정법성 등 40여 개의 상점에는 문방사우, 서화골동, 한약, 차나 도자기 등의 다양한 중국 전통 물건들이 준비되어 있다.

◇ 취온천

황산의 5절중 하나로 황산의 취온천은 황산 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터를 잡고 2008년 6월에 개장한 온천장으로 중국 돈 6억 위안을 투자해 만들어져 가히 그 규모와 시설을 짐작할 만하다. 전체 4300평 크기에 커피탕, 우유탕, 장미탕, 인삼탕 등 60여 가지의 온천탕과 실내 외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는 취온천은 황산의 산세와 온천장의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온천장에 들어서면 '분위기에 취하고 황산에 취한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 배운정

비래석(飛來石)에서 북쪽으로 1km 정도 걸어가면 배운정(排雲亭)이 보인다. 배운정은 중화민국 24년,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특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저절로 사라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해대협곡.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서해대협곡


황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서해대협곡. 서해대협곡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황산의 절경으로 알려졌다. 트레킹 코스가 갖춰진 것은 불과 수년 전이며, 20여 년에 걸친 등산로 정비 이전에는 서해대협곡에 누구도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고 한다. 서해대협곡은 황산이 간직한 24개 협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배운정에서 보선교까지 약 3시간 40분정도 걸리며, 깎아지른 듯 뾰족하게 서 있는 기암괴석 옆으로는 좁은 계단길이 이어져 있고 다리 아래로는 낭떠러지가 펼쳐지지만 협곡의 절경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코스다.

비래석.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비래석

하늘에서부터 날아온 돌이 산봉우리에 꽂힌듯한 형상을 한 비래석, 비래봉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대한항공 TV CF에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던 바위로 유명하다. 높이 12m, 길이 7.5m, 넓이 1.5~2.5m 외관으로 보는 곳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하다. 비래석을 세 번 만지면 관운, 재운, 복운이 따른다는 설도 있다.

◇ 광명정

황산에서 연화봉 다음으로 높은 곳입니다. 황산 중부의 해발 1840m에 있으며 서쪽으로 돌이 하늘에서 떨어져 꽂힌 듯한 모양의 비래석(飛來石)이 보인다. 황산의 두번째 고봉이기는 하나, 36개 봉우리에는 들지 못한다. 봉우리 정상은 평탄하고 높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양광이 찬란하며. 등정을 하고 나면 동해의 기이한 경관과 서해의 무리져 있는 봉우리, 천도, 연화, 옥병 등을 바라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서해의 연화봉 보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광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 또 봉정에는 화동지구 해발 최고의 황산기상대가 설치되어 있다.

몽필생화.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몽필생화

황산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몽필생화는 북해호텔 앞의 산화오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필가봉과 가까이 있다. 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한 그루의 기묘한 형태의 고송이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고 자라고 있다. 봉우리 아래에는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 같은 기이한 돌이 있어, 관광객들이 이 봉우리를 가리켜 몽필생화라 이름 붙이면서 황산의 유명 풍경이 되었다. 안타깝게 70년대 초에 소나무는 고사했고, 현재 봉우리 가운데에 서있는 소나무는 모조 소나무이다.

◇ 시신봉

백아령에서 북해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시신봉이 보인다. 높이 1,688M로 황산 하면 떠오르는 기송, 기암, 운해를 시신봉 하나를 보면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이 봉우리에 이 3가지가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뽀족한 바위, 시신봉을 지나는 구름, 시신봉 바위 사이사이의 소나무가 이를 뜻 한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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