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의 매니저 민상운 씨는 21일 "지난해 교제를 인정한 오상진 씨와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 MBC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