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고인'(연출 조영광·정동윤, 극본 최수진·최창환) 제작진은 아내와 딸을 죽인 살인범 누명을 쓴 박정우(지성 분)와 희대의 악인으로 등장하는 재벌2세 차민호(엄기준 분)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을 총정리한 웹툰 '피고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웹툰 '피고인'은 SBS 공식 페이스북(링크)과 네이버 포스트 SBS 드라마PD노트를 통해 볼 수 있다. 웹툰에는 박정우가 차민호와 불행한 인연을 맺게 된 시작부터, 모든 기억을 되찾은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
특히 박정우와 동지 혹은 적이 된 인물들의 관계가 자세히 나타나 있어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지 못한 시청자라도 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챙겨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복습의 기회로, 앞으로 드라마를 볼 예비 시청자들에게는 입문서 같은 의미로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전했다.
이어, "박정우가 모든 기억을 되찾은 지금부터가 '피고인' 2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박정우와 차민호의 쫄깃하면서도 치명적인 대결이 펼쳐질 앞으로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주 2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피고인'은 오늘(20일) 오후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