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권오갑 현 총재 유임 추진

24일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 총재를 제11대 총재로 추대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는 다시 한번 권오갑 총재를 선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 4차 이사회를 열어 권오갑 현 총재를 제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권오갑 총재의 임기 만료로 새로운 총재를 선임해야 하는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정관에 따라 추대를 통해 새 총재를 뽑기로 했다.

지난 1월 신문선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으나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결국 재선거 공고에 나섰지만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았고, 프로축구연맹은 임시로 연맹을 이끌고 있는 권오갑 현 총재를 재신임해 오는 24일 임시총회에서 최종 선출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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