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은 19일(한국 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16~2017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4일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데브레첸으로 둥지를 옮긴 석현준은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며 이른 데뷔전을 맞이했다.
석현준의 출전과 함께 페렌츠바로시의 류승우 역시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하지만 석현준과 류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 팀 역시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