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호주여자오픈 4타 차 뒤집기 도전

장하나. (사진=KLPGA 제공)
장하나(25)가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장하나는 18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리제트 살라스(미국)와 4타 차다.

장하나는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했다. 무엇보다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하며 공동 31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끌어올렸다.

살라스가 통산 2승 기회를 잡은 가운데 지난해 챔피언 노무라 하루(일본)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4언더파 공동 14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븐파 공동 3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아마추어 최혜진(18, 학산여고)과 최운정(27)이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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