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도덕교과서의 표본으로 여기지는 소녀시대 서현과 이준이 출연한다.
바른생활 막내 이미지가 강한 서현은 의외로 센 모습을 보여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서현은 평소 독서와 명상을 즐겨 하고, 피부재생을 위해 일찍 취침하는 등 자기계발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이 서현과의 친분을 발판삼아 다른 멤버들은 시도하지 못할 짓궂은 공격을 했으나, 서현은 김희철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소개를 했다.
또, 최근 발표한 솔로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무대뿐 아니라 갈고 닦은 검무 솜씨를 발휘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현은 멤버들과의 이색 달리기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뜻밖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형님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운동신경에, 형님들은 '한 마리의 인어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17살에 데뷔해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은 서현은 짓궂은 장난과 질문에도 기죽지 않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하는가 하면 적재적소에 돌직구까지 날려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더 이상 '바른생활 소녀'가 아닌 서현의 반전매력은 오늘(18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