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홍병익 대한배구협회 비대위원장과 김광수 전임 회장을 비롯해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배구계와 지역 인사가 찾아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홍 회장은 2020년까지 4년간 '한국 배구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김 회장은 "감격스럽고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중고배구 활성화와 대중화, 관심 부흥을 위해 'Fun-Fun한 중고배구문화 정착',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연맹', '교육, 백년지대계초석'을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