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여성 여행자들은 비교적 여행거리가 짧고 안전한 일본을 첫 번째 해외여행으로 선호한다. 일본에서도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 여행이 인기다. 여성 투숙객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특별한 료칸들을 짚어봤다.
스이초간은 료칸명을 ‘여성을 위한 료칸 스이초칸’으로 지을 정도로 여성을 생각한 료칸이다. 오직 여성만 머물 수 있어 더욱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모든 고객이 아름다워지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12월에 리뉴얼 오픈해 매우 쾌적하다.
신선한 북해도산 식재료를 사용한 약선요리부터 티셀라피, 스파 트리트먼트 등 아름다워지는 휴식 시간을 제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지난해 3월 오픈된 '히메야도'는 '공주의 료칸'이라 불리는 여성전용 료칸이다. 니시우라의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자들의 휴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히메야도 사진관에서는 마치 공주가 된 듯한 느낌으로 원하는 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성 전용 료칸인 만큼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요리들로 구성된 맛있는 식사는 물론 조용하게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할 수 있는 완벽한 료칸이다.
한편 재패니안은 일본 전지역의 료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유여행에도 맞춤 일정표를 제공하고 있어 일본 자유여행 예약을 고려한다면 들러보자.
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