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샤오미 로드FC 036을 시작으로 매달 대회를 연다. 3월 11일에는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여성부 리그 로드FC XX(더블엑스)를 개최한다. 여성 파이터 경기만으로 대진을 꾸렸다. 이예지, 임소희, 강진희, 김해인 등 로드FC 소속 국내 여성 파이터들이 총출동한다.
4월 15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인터내셔널 B조 예선을 치른다. 지난 2월 인터내셔널 A조 예선에서 16강 본선 진출자 7명을 가렸고, B조 예선에서는 2명을 뽑는다. 가장 먼저 남의철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출전자는 추후 발표한다.
다음 대회는 5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연다.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이 최영(일본)을 상대로 2차 방어전을 갖는다. 차정환은 작년 12월 최영과 1차 방어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펀치 TKO승을 거둔 바 있다. 무제한급 토너먼트도 새로 시작한다. 경기방식은 16강 토너먼트로, 2016년 초대 토너먼트 때보다 실력과 인지도 높은 파이터가 출전한다. 현 무제한급 챔피언은 마이티 모(미국)다.
6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을 시작한다. 100만불 토너먼트는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16명이 토너먼트를 치러 최후의 1인이 권아솔(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인터내셔널 A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7명의 주인공을 가렸다. 나머지 9명 중 7명은 각 지역예선(중국 2명, 동남아시아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인터내셔널 B조 2명)을 거쳐 선발하고 2명은 시드를 배정한다.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은 6월이나 7월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그는 2014년 2월 로드FC 14에서 타가야 츠쿠다(일본)에 1라운드 펀치KO승을 거둔 바 있다.
로드FC는 "올해 해외 대회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