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20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한 윤 장관은 이날 오후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를 만나는 장관들이나 토론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특이성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북한의 정세와 안정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고 이것이 한반도와 동북아 역학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윤 장관은 이어 "아직 말레이시아에서 공식발표가 나지 않아서 공격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고 우방국들은 저희의 판단을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