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는 15일 칼럼에서 "북한이 오래지 않아 세계 여론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서 사람들을 정확한 이해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햇다.
특히 "국제사회의 많은 추측의 칼끝은 평양을 가리키고 있어, 이것만으로도 평양의 명예는 손상됐다"며 북한의 직접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의 정치 투쟁이라도 암살행위를 수반할 수는 없다”며 "인류가 21세기에 진입한 이상 그런 야만적 행위는 박물관에나 넣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한국은 북한과 관련한 비밀스런 '특종 보도'의 근원지이며, 이런 보도 중 일부는 진실임이 입증되지만, 많은 경우 진실이 아니거나 일부만 진실인 경우가 있다"며 확실한 진상규명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평은 15일 오전부터 환구시보의 인터넷 판인 환구망에서 내려져 이날 오후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