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은 이날 오전 8시5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 권한대행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는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 외교안보라인으로부터 김정남 피살 관련 보고를 받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남 피살 관련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