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흥행깡패, 연극 <유도소년>이 돌아온다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긴장감' 넘치는 콘셉트 사진 공개

연극 <유도소년> 경찬&민욱 컨셉 사진.(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창작하는 공간 제공)
연극 <유도소년>이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세 번째 개막을 앞둔 ​연극 <유도소년>은 전북체고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뜨겁고도 풋풋하게 그려낸 작품.

초연-재연 모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평균 객석점유율 104%를 달성하는 등 대학로의 ‘간다 열풍’을 이끌어냈다.

또한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유도-복싱-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뜨겁고도 순수한 청춘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며, ‘캔디(HOT)’, ‘뿌요뿌요(UP)’, ‘폼생폼사(젝스키스)’ 등 90년대 인기가요를 극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삽입하여 관객들 마음 속의 아날로그 감성까지 동시에 자극해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유도소년> 측은 티켓 오픈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경찬&민욱’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콘셉트 사진은 극 후반부 유도선수 ‘경찬’과 복싱선수 ‘민욱’이 벌이는 격렬한 액션씬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일촉즉발의 상태인 두 캐릭터가 내뿜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이번에는 허정민-박정복-신성민-이현욱-안세호-조훈-신창주-오정택-한상욱-김보정-박강섭-안은진 등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배우들이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초연과 재연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우상욱-김호진-박훈-정연-오의식-조현식이 단 10회뿐인 스페셜 무대를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연극 <유도소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14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28일까지 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고, 운동하고 있는 사진을 지참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운동 매니아 할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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