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은 오늘(14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 "3월에 8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아내는) 현재 같이 살고 있다. 딸은 7살"이라고 밝힌다. 아내는 몽골 여성이다.
유퉁은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유퉁은 지난 2013년 33살 차이 나는 몽골인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유퉁의 대마초 구속 사건과 아내 측의 비자문제 등으로 결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유퉁은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77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유퉁은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유퉁의 8번째 결혼 소식이 담긴 TV조선 '원더풀데이'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