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테마곡 '마이 타임'(My Time)을 불렀다고 13일 밝혔다.
'마이 타임'은 밝은 멜로디의 곡으로 웬디의 맑고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SMTOWN 유튜브 채널에는 웬디의 '마이 타임' 녹음 현장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했다.
레드벨벳의 메인보컬인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뿐 아니라 각종 듀엣, OST 활동을 이어가며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미미'와 '디데이'의 OST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와 '아나요'에 이어 지난해에는 에릭남과 선보인 듀엣곡 '봄인가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키 마틴의 디지털 싱글 '벤떼 빠 까'(VENTE PA`CA)의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1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레드벨벳은 신곡 '루키'(Rookie)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