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액션 FPS 장르인 ‘로우 데이터’는 VR게임 최초로 스팀에서 월 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데다, ‘E3 2016’, ‘GDC 2016’에서 각종 어워드를 수상한 인기작이다. 미국 서바이오스(Survios) 사가 개발했으며, HTC 바이브를 지원한다.
‘SyndiK8’은 화려한 동양 무술과 총격 액션(건푸; gun+kungfu)을 펼치는 비솝(Bishop), 염력과 둔갑술을 자랑하는 닌자인 사이자(Saija), 신주쿠 거리의 갱스터인 보스(Boss) 등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2:2 멀티 플레이도 가능해, 친구와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2개의 컨트롤러를 양손에 쥐고 10mm 구경 크루세이더(Crusader) 샷건을 연사하거나, 사무라이 광선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등 실제 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컨트롤감이 구현되었다.
지난해 스팀 출시 이후 북미 최대 IT미디어인 테크 크런치(Tech Crunch)는 “또 하고 싶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1인 슈팅 게임”이라며 ‘로우 데이터’의 매력으로 ‘몰입감(immerse)’을 꼽았다.
한편, VR게임·콘텐츠 전문기업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수의 VR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VR콘텐츠 퍼블리싱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