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는 김 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해 도발에 나선 데 대한 대책논의를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이번 도발을 탄도미사일 실험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 정부와 국제사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NSC 상임위 논의 결과는 외교부와 국방부의 구체적 대응 계획 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