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비행장 근처의 방현항공기 공장에서는 '방현1', '방현-2' 무인기 300여대가 실전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과 정보 당국은 그동안 이 곳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시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도 이곳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무수단 중거리미사일이 발사된바 있다.
12일 발사된 미사일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이 신형 ICBM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대기권 재진입 기술 진전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그동안 북한이 ICBM 시험발사를 한다고 주장해 왔으나 탄두의 재진입 기술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무수단 계열의 엔진을 개량해 시험발사를 위한 발사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해 왔다.
미사일이 날아간 거리와 각도가 분석돼야 북한이 실제 ICBM급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는지 여부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