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메이뱅크 챔피언십 역전 우승 도전

김경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김경태(31)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경태는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클럽(파72·7186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16언더파 단독 선두인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과 5타 차. 2라운드까지 선두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4타 차였지만, 윌렛이 치고 올라오면서 선두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비스베르거는 1타를 잃으면서 공동 4위로 떨어졌다.

김경태 위에는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13언더파 2위, 알렉산더 레비(프랑스)가 12언더파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수민(24)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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