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파출소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와 치안이 만난 파출소다. 현재 전국 10개소의 문화파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여수 문화파출소가 유일하다.
여수문화파출소 피해자전담경찰관 여수경찰서 박기연 경장은 "파출소 기능과 더불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곳, 범죄로 인한 아픈 기억을 씻어낼 수 있는 치유와 돌봄의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며 문화파출소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다.
정진용 문화보안관은 "문화파출소가 문화와 치안센터 기능을 함께하기 때문에 문화보안관이라는 직책을 얻게 됐다. 문화파출소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문화파출소는 소품DIY, 리빙사운드, 심리미술, 기타교실 등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 연극, 심리치료 등도 진행해 피해자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