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미국 국무부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12일 20대 여성 탈북자가 미국에 입국해 서부 애리조나 주에 정착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06년 이후 미국에 입국한 탈북 난민은 총 212명으로 늘었다.
탈북자들은 미국 의회가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난민 지위로 미국에 정착할 수 있다.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고 VO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