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유족 '법률·상담 지원'

◇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유족 '법률·상담 지원'

경기 화성시가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사고 유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배상 등을 위한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습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유족과 사고현장 인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장례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보증하기로 하고 동탄 수질복원센터 2층에 변호사 5명을 배치해 피해 배상 등 법률자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용인 야산 폐사 수리부엉이 'AI 감염'

경기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수리부엉이 폐사체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H5N6형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는 내일쯤 최종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인시는 폐사체 발견지역 인근을 소독하고 반경 10㎞ 내 3개 가금류 농가 등에 대한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용인 저소득층 집 무료 수리 서비스

용인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과 함께 집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천사 하우스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천사 하우스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체 등은 전문 인력과 자재, 비용 등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보일러·도배·장판설치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장애인·독거노인·다자녀가정 등이며 임차주택은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 검찰, 경기중기청 기술개발지원금 비리 의혹 수사

검찰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지원금을 타낸 업체들의 지원금 유용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오늘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지역 업체 3곳의 관계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억대의 기술개발지원금을 받아 지원금을 유용한 것은 물론 지원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기의회독도사랑회 일본대사관 릴레이 1인 시위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민경선 회장과 윤화섭·안혜영 회원 등 3명이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일본 대사관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오늘 아침 8시부터 2시간 동안 번갈아가며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일본 시마네현이 정한 다케시마의 날 전날인 오는 21일까지 돌아가며 1인시위에 나설 계획입니다.

◇ 양주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경기 양주시는 오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직원 3명 이상 채용 예정인 업체로 직원 수 10명 이상, 4대 보험 가입 기업입니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참가신청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 일자리센터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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