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도어는 지난 2014년 11월 개점 이후 방문자수가 매년 10% 이상 늘면서 월 평균 4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고 있다.
데블스도어는 230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Caspary) 양조 설비로 생산한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헬레스, 헤페바이젠 등 5종의 수제 맥주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에일 맥주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 신세계푸드의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맥주와 어울리는 버거, 피자, 스낵 등 30여 종의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 누적 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인디아 페일 라거’를 출시했다. 에일 맥주 스타일의 홉과 라거 맥주 효모를 사용해 두 가지 맥주 스타일을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감귤과 레몬그라스 향에 은은한 솔향까지 조화롭게 어울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매콤달콤한 한국식 양념을 입힌 K.F.C(Korean Fried Chicken), 스파이시 치킨 버거, 타코 피자 등 신메뉴 3종도 내놓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블스도어는 매장이 들어서는 곳마다 수제 맥주 매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데블스도어를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메카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