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아는 오는 17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팬토피아, 현아랜드(Fantopia, HyunA Land)’를 개최한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고, 2009년 포미닛 멤버로 다시 데뷔해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걸크러쉬 대표 주자로 자리했다.
또, 2010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 ‘체인지’,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등의 곡으로 독보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프로젝트그룹 트러블메이커로도 활동했으며,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참여해 성공적인 콜라보를 이뤄냈다.
소속사는 “현아는 지난해 아시아 전역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끝냈으며 올해는 북미 8개 도시를 도는 팬미팅 투어로 ‘솔로 현아’의 진가를 유감없이 펼쳐 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아는 오는 17일 열리는 10주년 팬미팅과 22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열리는 북미 팬미팅 투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