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서 예수의 행적이 기록된 곳은 바로 신약의 사복음서인데요.
예수의 탄생부터 공생애 사역, 죽음과 부활까지 기록한 사복음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문서가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복음서는 어떻게 기록되었고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예수를 그린 네 편의 초상화'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사복음서란 무엇이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소개하는 복음서 입문서입니다.
그리스-로마전기를 연구한 고전 학자이자 신약학 교수인 저자는 "복음서는 예수에 관한 전기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며 복음서 각 기록자들의 문체와 비유, 상징 등을 해석해 이들이 바라본 예수의 모습을 해설합니다.
책은 현대 신약학 연구를 충분히 활용해 역사적 인물로서의 예수와 교리적 측면의 가르침을 균형적으로 설명합니다.
성서 연구자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강해서입니다.
요한복음 6장부터 12장까지 해설한 이번 책은 예수의 증인으로 사는 제자도를 강조합니다.
책은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와 숭실대 권연경 교수 등이 추천했습니다.
서울 순복음강남교회를 담임하는 최명우 목사의 희망 메시지 시리즈입니다.
'축복으로 이끄는 로드맵'을 포함해 총 4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한 희망을 강조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채성수 영상편집 이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