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올 뉴 크루즈는 지난 1일부터 군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으며, 사전계약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는 이달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올 뉴 크루즈는 군산공장에서 100% 생산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송하진 전북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올 뉴 크루즈의 성공적인 양산을 축하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올 뉴 크루즈의 완벽한 제조 품질을 확보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올해도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쉐보레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인 쉐보레 올 뉴 크루즈를 생산하는 군산공장과 나아가 군산지역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국내 준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쉐보레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미디어 시승 행사를 통해 압도하는 주행성능과 연비 효율성 등 올 뉴 크루즈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