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영남권 최고위원으로 최인호 부산 시당위원장에 이어 6일부터 6월 말까지 최고 위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최고위원직 승계는 부산, 대구, 경남, 울산, 경북 등 영남권 5개 시도당 위원장이 돌아가며 2년 임기의 권역별 최고위원직을 맡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임대윤 시당위원장의 중앙당 최고위원 입성은 김부겸 의원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이며, 영남권1,300만 시·도민을 아우르는 권역별 대표성을 가진다.
특히, 이번 임기 동안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 룰 확정을 포함, 당내 대선후보 선출에 관여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조기 인용 시 당의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구성뿐만 아니라 최고위원으로 대통령선거 전 과정에 참여하게 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