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통은 3일 "김원홍이 최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에 이름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보위상은 지난해 12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5주기 중앙추모대회 참석 이후 북한 매체에 언급되지 않고 있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소식통을 인용 "북한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국가안전보위성 검열을 긴박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김 보위상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인 2012년 4월 국가안전보위부장에 오르며 권력 실세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