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용 떠난' 포항, 골키퍼 김교빈 영입

김교빈.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가 골키퍼 김교빈(29)을 영입했다.

포항은 2일 "골키퍼 김교빈을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김교빈은 전남 드래곤즈와 대구FC, 경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다시 전남을 거쳐 K리그 통산 6경기 8실점을 기록 중이다.

포항은 주전 수문장 신화용이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수원으로부터 노동건을 1년 임대했고, 김교빈도 영입해 신화용 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포항은 "193cm 큰 신장을 바탕으로 골문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교빈은 "포항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스틸야드의 골문을 책임지는 골키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