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017학년도 서울시 교육청 중등교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자료에 따르면 일반 사회 과목은 204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7명만이 합격해 2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과목이 1,689명(일반) 지원에 66명이 합격해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회과목 뒤를 이었다.
이어 한문이 22.4, 영어 21.9, 디자인공예 20.6, 지리 16.5 등 인문계열 과목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기계금속 3.4, 기술 3.6, 전기전자통신 4.0 등 이공계열 과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 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 68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51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