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필름 측은 1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제작 JK필름)에 배우 이병헌,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인 형과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지체장애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다.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전직 복싱선수 조하 역을 맡는다. '역린' 시나리오를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이병헌은 현재 촬영 중인 '남한산성'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2017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흥행보증수표 이병헌과 윤제균 감독 사단의 JK필름이 만나면서 영화계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끝낸 후 6월 경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