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외교 현안이나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년의 유엔 사무총장 경력을 살려서 특사로 또 이제 여러가지 외교 현안들을 푸는 역할들을 해주시는 것을 기대한다"며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반 전 총장이 어느 한 정당에 속하지는 않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래야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