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달·화성·금성 일직선…맨눈 관측 가능

2017년 2월 1일 19시경 밤하늘. 초승달과 밝은 금성 사이에 화성이 자리한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자료=한국천문연구원 제공)
2월 1일 저녁 서쪽 하늘에서 달과 화성, 금성이 일렬로 늘어선 광경을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에 따르면 이 날 18시부터 21시 사이에 초승달과 화성, 금성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현상이 일어나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읿몰 전부터 남서쪽 하늘에서 달을 관측할 수 있으며 일몰 후부터 21시까지 세 천체가 가장 가까워 보인다. 다음 날인 2일에도 세 천체가 일직선을 유지하지만 간격은 더 멀어져 보인다.

이 같은 현상은 달과 화성, 금성의 궤도상 위치가 지구에서 봤을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으로 각 전체들의 거리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다.

천문연 관계자는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면 스마트폰 등의 촬영기기로도 멋진 천체 사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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