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랑이 꽃피는 설…애틋한 연인부터 역귀성까지

민족대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27일 금요일부터 오는 30일 월요일 대체휴일까지 주말을 끼고 총 4일간의 휴가다.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은 열차, 버스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거나 역귀성한 가족을 맞이하며 즐거움을 맛봤다. 귀성길에 오른 연인을 배웅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거나 차창 밖으로 애틋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연인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 시민이 배웅을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 포항에서 역귀성한 한 할아버지가 가족들을 만나 반가워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 포항에서 역귀성한 한 할아버지(오른쪽 두번째)가 가족들을 만나 반가워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 울산에서 역귀성한 할머니가 손녀에게 뽀뽀를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역에 울산에서 역귀성한 할머니가 손녀의 뽀뽀를 받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역귀성한 어르신이 딸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역귀성한 어르신이 딸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연휴가 시작된 27일에도 가족을 만나러 가는 발길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에서 승용차를 타고 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 2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목포까지 4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설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 궁내동 서울요금소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 궁내동 서울요금소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설연휴 첫날인 27일 오후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경기도 성남 궁내동 서울요금소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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