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소형 95% 오산시티자이2차 2월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를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090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자치한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20평 대(전용 59㎡, 73㎡)가 약 60%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시에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오산시는 평균연령이 약 35.1세(2016.3기준)로 전국에서도 가장 젊은 도시에 속한다. 인근에 신도시가 들어선 데다가 산업단지 배후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주변에 있다. 교육환경은 부산지구 내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가 예정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근영 GS건설 오산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와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전세값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가성비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며 "총 3130가구 입주가 완료되고 동탄2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되면 단지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은 2019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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