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영업이익 2조 8443억 원

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 과잉공급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2조8천44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포스코는 25일 콘퍼런스콜 형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8천443억원, 매출액은 53조 8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도 전년의 962억원이라는 순손실에서 벗어나 1조 48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포스코 별도로는 매출액 24조 3249억원, 영업이익 2조6천3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목표를 연결기준 54조8천억원, 별도기준 25조6천억원으로 잡았다.

또 철강 부문의 글로벌 공급과잉, 수요산업 부진 등 더욱 어려워진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보다 연결기준 1조원, 별도기준 6천억원 많은 3조 5천억원과 2조 6천억원의 투자비를 각각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게, 순차입금 규모는 연결기준 1조 7천억원, 별도기준 1조 3천억원가량 축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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