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태 전 공사가 방미 기간 중 미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만나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 전 공사가 방미시기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로 정한 것은 (미국의 새 정권이) 김정은 체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지속하도록 호소하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지난해 7월 영국을 떠나 한국으로 망명한 태 전 공사는 그동안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알리고 북한의 핵 개발과 인권 침해를 비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