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이재명 '열정페이'·'워킹맘' 피해사례 수집

(사진=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 이재명, '열정페이', '워킹맘' 피해사례 수집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열정페이'에 이어 '워킹맘' 피해사례를 수집하겠다며 사실상 'SNS 민원실'을 개설하는 등 20∼30대 청년과 주부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25일 '워킹맘 직장 내 차별도 작살내겠다'는 제목의 SNS 글을 통해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직장 내 워킹맘 차별 사례를 무엇이든지 알려주면 전부 읽고 확인해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그제 오후 5시 30분 '열정페이' 피해사례 접수를 SNS에 공지했고 오늘 오전까지 700여 건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 "다투다가"…70대 언니 살해한 60대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평택의 한 주택에서 65살 A 씨가 74살인 친언니와 다투다 목졸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나와)다투던 언니가 죽었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량의 세정제를 마시고 방안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박 대통령 누드화 논란, 표창원 사퇴…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누드화'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용인 정) 국회의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권미나 도의원 등은 오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일국의 대통령을 매춘부에 비유해 여성 전체를 비하하는 전시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여성연대, 여성협의회 등 여성 단체들과 항의 집회 개최를 준비하는 등 연대 움직임을 예고했습니다.


◇ 경기일자리재단, 7개 시군서 '찾아가는 창업교육'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창업교육'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산 여성비전센터에서 창업트렌드와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3월에는 이천과 과천, 4월 의정부와 부천, 5월 양평, 6월에는 여주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행복 카셰어' 연말까지 경기도내 전체 확대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31개 전체 시·군으로 '행복 카셰어'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시·군에 행복 카셰어 전담팀 신설을 권고하고 내년부터 시·군 종합평가 지표에 도입 실적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행복 카셰어는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청 관용차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 설 연휴 기간…경기도 학교 주차장 개방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초·중·고등학교의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도록 일선학교에 안내했습니다.

학교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 학교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차장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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