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무려 19분기 연속 영업이익 기록했다

4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 실현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에 9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19분기 연속 흑자와 4년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2016년 4분기에 매출 7조 9,360억원에 영입이익 9,04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줄은 대형 디스플레이의 인기와 중소형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전 분기 6조7,238억원에 비해 18%증가했고 전년 동기 7조 4,957억원에 비해서는 6% 증가했다.

2016년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38%, 모바일용 패널이 3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7%,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판가 상승세와 우호적 환율 흐름, 대형 UHD 등 차별화 제품군 운영으로 전 분기 3,232억원 대비 180%, 전년 동기 606억원 대비 1,392% 증가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이에따라 LGD는 2016년 연간 매출 26조 5,041억원, 영업이익 1조3,114억원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 돌파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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