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코칭스태프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새 시즌 전력 강화 방안 논의 및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우승 원동력과 보완점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두산은 마침 이날 니퍼트와 KBO 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210만 달러(약 24억5천만원)에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상을 마친 터라 워크샵이 주는 의미는 더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지금 모습을 유지하면 좋은 팀,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본다"며 "요즘 선수들은 멘탈적인 부분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웃으면서 대화와 소통에 힘써달라"고 코치진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