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KEB하나은행을 78-71로 제압했다.
KDB생명은 숙소에서 퓨처스리그 우승을 만끽했다. KDB생명은 8경기 7승1패, 하나은행은 경기 전까지 7경기 4승3패였다. 하지만 하나은행이 4승4패가 되면서 KDB생명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2위 우리은행은 1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5승4패다.
이로써 KDB생명은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세 번째 퓨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2월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KDB생명전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시상식은 2월1일 구리체육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