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뗄 수 없는 미스터리 '미씽나인', VOD 무료 서비스

"모든 유료플랫폼 대상 무료 서비스는 MBC 드라마 중 최초"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1~2회 VOD가 무료 공개된다. (사진=네이버TV 캡처)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조난되는 9인의 이야기를 그린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연출 최병길, 극본 손황원, 크리에이터 한정훈)이 1~2회 VOD 다시보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 서비스를 선보인다.


MBC는 '미씽나인' 1~2회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첫 방송된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사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담은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다.

MBC는 "더 많은 시청자들이 '미씽나인'을 즐길 수 있도록 1~2회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미씽나인' 1~2회 무료 다시보기는 IPTV/케이블 VOD, iMBC, pooq, N-store, GOM-TV, 웹하드 등 유료플랫폼 모두에서 가능하다. 모든 유료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서비스는 MBC 드라마 중 최초"라고 강조했다.

18일 방송된 '미씽나인'은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영상미, 몰입도 높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행기 사고를 겪은 유일한 생존자 라봉희(백진희 분)가 귀국한 현재와 사고가 발생한 과거를 오가는 촘촘한 구성 속에서,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사고를 맞는 것으로 엔딩이 나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추락 씬은 영화 '명량'과 '해무' 촬영팀이 함께 해 거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사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씽나인'은 6.5%(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18.3%)이었다. KBS2 '맨몸의 소방관'은 4.1%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2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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