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접견하고 "당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흔적(Indelible mark)을 남겼다. 당신과 당신의 성취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리퍼트 대사가 최근 언급했듯이 한미동맹 관계는 최고의 상태"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접견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퍼트 대사를 위한 비공개 환송만찬을 진행한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신 행정부 출범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조만간 리퍼트 대사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