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은 18일 위례 뉴스테이 현장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공급 계획을 밝혔다.
강 장관은 "주택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주택가격과 전세가 상승으로 서민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하다"며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테이는 정책 도입 3년차인 올해까지 15만호를 계획대로 공급하겠다"며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은 올해 12만호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해 뉴스테이 입주 2만 2천 가구 가운데 절반인 11개 단지의 1만 1천 가구를 상반기중 모집할 계획이다.
또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2만 4천 가구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는 등 6만 1천 가구 규모의 부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해엔 6만 5천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부지를 확보, 2만 9천 가구에 대해 영업 인가했다. 입주자 모집 규모는 1만 2천 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