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서는 "수익률 상위 50개 펀드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고, 한 번 클릭으로 수수료, 편드매니저, 판매량, 투자설명서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18일 밝혔다.
또 투자지역과 수익률, 위험도 등 다양한 조건을 택해서 원하는 펀드를 비교, 검색할 수도 있다.
금융위는 기존의 '펀드통합공시시스템'이 지나치게 광범위한 펀드 정보가 단순히 나열돼 있고 어려운 전문 용어를 쓰는 등 금융회사와 전문가 입장에 맞춰 설계돼 일반 투자자가 손쉽게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수익률'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펀드를 비교할 수 있도록 투자자 친화적으로 '펀드다모아'를 구축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펀드다모아의 운영으로 펀드 운용사들간의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용현황 등을 살펴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