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개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35위), 신한금융지주회사(40위), LG전자(65위)가 포함됐다.
LG전자는 국내 전자업체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LG전자는 2014년(82위) 100대 기업에 처음 포함됐으며 2015년 51위, 2016년 4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 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은 지난 2005년부터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전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에 대해 12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 선정해 다보스 포럼이 발표한다.
성과 지표는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