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국내 최대 크기의 태양망원경 등을 갖춘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와 인접해 있는 함파우소리체험관 한옥 숙박동을 연계한 가족캠프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국내 최대 크기인 600㎜ 태양망원경, 4D영상체험관, 항공시뮬레이션, 천문학 강의와 천문공예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천문대 주변에는 판소리와 신관 사또 부임 행차 등 전통문화를 맛볼 수 있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등이 있고 향토박물관 심수관도예전시관, 백두대간 생태체험전시관 등을 통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1박2일 가족캠프는 함파우소리체험관 한옥숙박동과 연계해 30% 숙박료 할인을 진행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며 "겨울 밤하늘 쏟아지는 별과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