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 선정 공고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한국은행은 '동전 없는 사회' 추진을 위한 시범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은 편의점에서 현금거래 후 남는 거스름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해 주는 것이다.


사업자 선정은 용역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재 편의점에서 현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편의점이나 선불카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입찰 희망 사업자는 오는 23일 실시하는 '제안 요청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 한 뒤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 입찰제안서를 한은에 제출해야한다.

설명회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한은 본부건물 15층 연수실에서 실시되고, 인터넷(bokefp@bok.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한은은 또 자체적으로 동전을 적립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추후 공고를 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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