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前총장, 변호사 등록 신청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지휘하다 혼외자 의혹이 불거져 자리에서 물러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변호사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16일 “채 전 총장의 변호사회 입회신청을 받아들여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신청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채 전 총장은 지난 5일 입회신청을 했고, 서울변회는 10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를 검토한 결과 변호사법상 등록 거부나 입회 거부 사유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한변협은 등록심사위원회을 열고 채 전 총장의 변호사 등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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